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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금 체험형 답례품 사업의 일환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장성 별내리 마을에서 천문관측 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마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단은 첫날 별자리 설명과 관측 장비 사용법을 배운 후, 별내리 마을의 청정 자연 속에서 밤하늘을 관찰했다. 

둘째 날에는 마을 탐방과 로컬 체험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자연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체험 후 소감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체험 상품을 보완하고, 전남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장성 별내리 마을은 아름다운 밤하늘과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관광 자원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잠재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전남도는 이번 체험을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 구축의 첫걸음으로 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30% 이내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기부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공급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