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폭설로 피해 입은 처인구 남사읍 방문해 피해 복구와 정부 지원 촉구

입력 2024년11월30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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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폭설로 피해 입은 처인구 남사읍 방문해 피해 복구와 정부 지원 촉구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폭설로 피해 입은 처인구 남사읍 방문해 피해 복구와 정부 지원 촉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이번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의 한 육계 농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28일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남사읍을 방문해 피해 복구와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29일, 시장은 남사읍의 육계 농장과 화훼 농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특히, 육계 농장은 3억 8000만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고, 화훼 농가는 13억원 상당의 피해를 추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를 돕겠다"고 약속하며, 피해를 신속히 집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 비용의 50~80%가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세금 감면과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힘을 합쳐 피해 농가를 돕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현재 피해 지역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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