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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안군은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섬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안군이 중장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간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신안군은 전남사회서비스원 및 상생나무와 협력해 추진하는 ‘섬·섬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락 배달, 심리상담, 이동 목욕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신안군 복지 서비스의 도약을 의미하며,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