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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오산시는 지난27일 오산동 운암상가에서 ‘운암상가 꽃길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점가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고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설치한 것이다.

점등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오산동 운암상가 상인, 고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팝페라 공연이 어우러지며, 조명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산동 운암상가는 색색의 꽃길로 물들었다.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시가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운암상가 점등식은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권재 시장은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한 운암상가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