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기억다방 운영' 치매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입력 2024년12월01일 06시0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만 60세 이상의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이 커피 만들기 활동....

금천구‘기억다방 운영' 치매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금천구‘기억다방 운영' 치매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카페 직원으로 활동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치매가 있어도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억다방’은 금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과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의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이 커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다. 


카페에서는 커피, 오미자차, 자몽차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구민들은 쿠폰을 통해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억다방은 고정형과 이동형으로 운영된다. 고정형은 금천치매안심센터 6층에서 주 2회 진행되며, 이동형은 행사 시 트럭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동형 기억다방은 10월 30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 치매 인식개선 행사 ‘행복한 기억 찾기’에도 참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억다방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자신감을 얻고, 주민들이 더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금천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박주현
백수현
편집국
손준혁
민일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