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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군은 29일 함평읍 나비어울림센터 3층에서 ‘함평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거점시설 운영 참여를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운영 ►커피바리스타 자격 ►게스트하우스 관리기법 ►공동판매장 운영 ►홍보물 제작 및 갈등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26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후 나비어울림센터와 마을공작소 등 현장을 둘러봤다.

한 주민 수료자는 “도시재생 전문 지식을 배워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을 소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718억 원을 투입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함평읍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