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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9개 시군의 관광테마골목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고양시 삼송 낙서 예술 골목과 동두천시 캠프보산 스트리트 골목의 성과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골목과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골목의 활동가들도 경험을 나누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관광 명소로 골목을 발전시켜왔다. 

올해는 양주, 고양, 파주 등 신규 골목에 예산을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기존 22개 골목에도 예산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생력을 강화했으며, 골목 매니저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온라인 상품 기획전이 효과적이었다.

경기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더 나은 관광테마골목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