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경제, 외교, 평화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두 나라의 1991년 수교 이후 우호적 관계를 강조하며, 라트비아가 한국과 발트 3국 간 협력의 중심국임을 밝혔다. 또한 양국 의회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우 의장의 라트비아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라트비아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그린에너지 및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방산업체들이 라트비아 국방 강화를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정치적 관계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 확대를 강조하며, 양국 간 무역 관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