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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는 지난 12일 ‘2024 전통시장 연말 결산 어워즈’를 중구청 중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상인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매출 증대 전략 특강으로 시작되었고, 대한민국 1호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조정선이 방송 기획, 소비자와 소통법 등의 팁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성과 영상을 상영하며 중구 전통시장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소개했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중전라이브’를 도입, 다양한 축제를 온라인 생중계하며 시장 매력을 알렸다. 

또한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과 상권발전소 등으로 상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전통시장과 중전라이브 참가자들이 시상받았다. 최우수시장으로는 신평화패션타운이 선정되었고, 다양한 우수 점포들도 수상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