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책 볶음밥’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24년12월14일 09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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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책 볶음밥’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금천구, ‘책 볶음밥’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아동 독서 활성화 사업인 ‘책 볶음밥’의 성과공유회가 지역 주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북쉐프(학부모)’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8개 공립·사립 작은도서관과 9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11월 29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북쉐프’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 전시, 1미터 이상의 ‘빅북’ 읽기,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북쉐프’들은 사업 참여 후 겪은 성과와 어려움을 발표하며 경험을 나누었고,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제작한 ‘빅북’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민섭 작가는 인문학 특강에서 ‘책 볶음밥’ 사업의 사회적 영향력과 독서문화 확장 기여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북쉐프들은 “책 읽기 활동을 통해 나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가 독서를 통해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사업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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