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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하남시가 진행한 ‘미사호수공원 10m 하남이 공공전시’ 프로젝트가 13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 전시물은 하남시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를 10m 크기의 수상 전시물로 설치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10월 12일부터 전시된 하남이는 미사호수공원에서 인기몰이를 했고, 시민들은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남시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3%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부서 간 협업 덕분이다. 하남시는 공보담당관을 중심으로 8개 부서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적극행정을 실현했다.

김용필 씨는 "하남이 전시물 덕분에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미소 짓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겨울철을 맞아 전시물 재정비 후, 2025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