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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올해 김장시기가 2~3주 늦춰진 가운데, 해남배추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절임배추 주문이 예년에 비해 20% 이상 급증하면서 '김포족'을 다시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이 함께 제공되는 김장세트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과 김치 가공업체에서는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을 별도로 판매해, 가정에서 손쉽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념은 전라도식과 서울식으로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맞춘 김장이 가능하다.

해남산 농산물과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장세트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김장철 한정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전라도의 전통 방식으로 담근 김장 김치도 구매할 수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지나 연말까지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김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다양한 옵션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