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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는 최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여성가족부는 기초자치단체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와 기반을 평가하여 매년 지정하며, 나주시는 2018년 첫 지정을 받은 이후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나주시는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 장비 지원, ►나주형 365일 시간제 보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향후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지역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