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중선 정비로 안전·미관 개선

입력 2025년01월09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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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SKT, KT 등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작업 진행

영등포구, 공중선 정비로 안전·미관 개선영등포구, 공중선 정비로 안전·미관 개선

신풍로10길 4-1 구역 일대 공중선 정비 후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공중선 정비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로와 도로, 건물 위로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선을 제거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강풍과 폭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하고, 11개 구간 3.2km에 걸쳐 공중선을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공중선 24.7km와 한전주 472본, 통신주 241본이 정리됐다.

 

또한, 한국전력, SKT, KT 등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정비에는 공중선 주변 넝쿨 제거와 건물 옥상에 방치된 케이블 제거 등도 포함되어, 구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구는 ‘미니트렌칭 공법’을 활용하여 공중선을 지하로 매립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의 보행 안전과 도시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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