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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이달16일부터 이틀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마곡광장 지상에서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강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로,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한다.

장터는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41개 농가가 참여해 과일, 나물, 제수용품 등 다양한 명절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있는 치즈, 한우, 갓김치 등 지역 특산물도 판매된다.

또한, 강서구에서 재배된 경복궁쌀과 나루생막걸리 등 로컬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구는 방문객들에게 소원나무 꾸미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 이벤트를 통해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직거래장터와 다양한 이벤트로 주민들에게 풍성한 설 명절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