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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군산시 사회적기업 ㈜청기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동 돌봄 프로젝트 “나랑 친구할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군산 지역의 2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9일까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운영된다.

프로젝트에서는 에어바운스, 미술체험존, 한궁 체험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이 제공되며, 부모들을 위한 구내식당과 카페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매일 40여 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방문율은 60%에 달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고, 관리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인기를 분석했다.

프로젝트는 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과 지역 보육원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을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청기와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람을 느끼며, 향후에도 지역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주공간 및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공간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