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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만나 한미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 의장은 암참의 역할에 대해 "한미동맹 수립과 함께 양국 경제 협력에 중요한 기여를 해온 진정한 친구"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국가적 위기와 여객기 참사에 대해 언급하며 "국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잘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우 의장은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경제계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세계 상의회장과 외국 대사들에게 한국 경제의 정상 작동과 APEC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전했다고 언급하며, 이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