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육용오리농장'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입력 2025년01월11일 0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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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육용오리농장'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전북 부안군 육용오리농장'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부안군 줄포면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전국적으로 23번째 양성 사례로, 전북에서만 7건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확진된 농장에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초동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사육 중인 24,000수의 육용오리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 농장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에 위치한 57개의 가금농장(닭 52호, 오리 5호)과 3,335,000수의 가금에 대해 이동제한과 소독 강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도는 강추위로 인해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며, 농가 단위 방역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한, 가금농장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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