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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은 지역의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 6개소를 ‘해남맛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맛집은 도화지(해남읍), 대동명품한우(북평면), 돌고래식당(삼산면), 궁전회관(황산면), 대선정가든(송지면), 땅끝정인숙칼국수(현산면) 등이다.

해남맛집은 지난해 진미식당, 서성식당, 성내식당 3개소가 지정된 데 이어, 올해 6개소가 추가돼 총 9개소로 늘어났다. 

선정된 음식점들은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며, 각기 다른 맛과 특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해남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친 뒤, 해남군 대표음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해남맛집을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미미(味美)원정대'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해남군은 앞으로 음식점 업주들에 대한 친절 교육과 경영 마인드 교육을 통해 해남의 미식관광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맛집 지정과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해남의 미식을 즐기며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