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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 등을 포함한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스타월드는 약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조 5,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외자 유치 행정 절차 단축을 바탕으로 2024년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사업 성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유의 조정경기장 내 워밍업장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남종합운동장 첨단화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하며, 체육시설 수요에 대응하는 해결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또한 강동구 대형 복합시설 쇼핑몰 건설에 대한 우려에 대해 상권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미사강변도시 상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남시는 춘궁동 훼손지 복구사업과 관련해 하남도시공사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향후 행정절차에 따라 주민 공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