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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14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활동 수첩 500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첩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활동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에는 위기가구의 특징과 징후, 효과적인 대화 방법, 방문 전 준비사항 등 실질적인 정보와 매뉴얼이 담겨 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지원 절차 등이 정리되어 있어 활동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안전망과 협력하겠다”며,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