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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월곡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UR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7개 청소년 밴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관객 참여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 선곡 플레이리스트 '유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과 지역사회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UR Festival'은 월곡청소년센터 주최·주관, 대한불교진각종·비로자나청소년협회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음악 열정에 감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향유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진희 월곡청소년센터 관장 또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청소년 기획 축제 청월',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