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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로, 여성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소(인천광역·인천·인천남동·인천미추홀·계양·인천산단 새일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현장 채용관에는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30개 기업이 참여해 약 240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이력서 사진 촬영, 국민연금 바로알기 부스, 커피 제공, 리플릿 이벤트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같은 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도 함께 열려, 일하는 여성의 역사와 사회적 기여를 조명함으로써 여성 방문자들에게 자긍심과 동기를 북돋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이력서 작성과 취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기업의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 일자리 한마당이 구직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에도 인재를 연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