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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기1교 인근 골목길 환경 개선 현장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19일 정릉천 인근 제기1교 주변 골목길에서 주민 제안에 따른 환경 개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 어두운 조도, 방범 사각지대 등 주민이 제기한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이필형 구청장과 7개 부서가 함께 현장을 살폈다.

이 구청장은 재활용품 신속 수거, CCTV·비상벨 설치, 조도 개선, 골목 녹지 활용, 범죄예방디자인(CEPTED) 적용 등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마을회의와 협력해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 주민 참여형 사업도 제안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생활 불편 해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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