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산청년페어’ 성황리 마무리…청년 창업부터 정책까지 한자리

입력 2025년06월22일 10시1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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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산청년페어’ 성황리 마무리…청년 창업부터 정책까지 한자리‘2025 안산청년페어’ 성황리 마무리…청년 창업부터 정책까지 한자리


[여성종합뉴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청년페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과 진로, 정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며, 전국 단위 청년 통합 플랫폼 축제로 구성됐다.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 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틀간 총 1,8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 첫날 진행된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참여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3D 모델링과 정밀 식품 가공 기술을 선보인 ‘주식회사 천년식향’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디알티’, ‘팀패스’가, 우수상은 ‘뉴런소프트’, ‘신화미디어’, ‘파일러니어’, ‘에띠씽크’가, 장려상은 6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총 4,500만 원의 상금과 2억 4,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됐다. 안산시는 향후 입주 공간 무상 제공, 멘토링, 투자자 연계 등 청년 창업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둘째 날 열린 청년정책박람회에서는 카카오뱅크, 넥슨, 쿠팡,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한 ‘링크ON’ 멘토링과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청년 성장 특강이 진행됐다. 현직자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 조언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 청년들은 청년정책 부스를 돌아보며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자유로운 질문과 상담을 통해 정책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정책 유니버스존, 도시브랜드 팝업존, 1:1 컨설팅, 면접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플리마켓, 타로 상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청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2025 안산청년페어’는 청년이 관심 갖는 창업과 취업, 정책 정보를 실질적으로 제공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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