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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주화합추진위원회(위원장 정철영)는 22일 상북면민운동장에서 ‘제9회 서울주 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민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산업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주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과 인근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 풋살 등 체육대회와 함께 태권도 시범, 줄넘기 공연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윷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주화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주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근로자와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이 더욱 깊어지고, 지역 공동체가 한층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주화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