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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정복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온맘 이음 문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 총 76명이 참여했으며,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발레 춘향>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문화캠프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