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진도=여성종합뉴스]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가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철남자’의 주요 배경지로 소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김상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관매도의 빼어난 자연 풍광과 제철 음식을 전면에 내세워 전국 시청자에게 섬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관매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1호 명품마을'로 지정된 지역으로 전라남도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이자 ‘다도해 걷기 여행길’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섬 전체가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제철남자’는 중년 남성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제철 재료를 채취하고 요리하며 힐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상호는 데뷔 32년 차이자 13년간 농업에도 종사해 온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사람과 음식을 매개로 한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고정 출연자에는 MZ세대의 대표 배우 차우민이 함께하며 첫 회에는 배우 윤계상과 박지환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관매도의 톳과 쑥을 직접 채취하고 신선한 해산물로 음식을 준비하는 등 현지의 제철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특히 관매도 주민들은 출연진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자연 속 삶의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공유하는 장면이 주요 포인트다.

프로그램은 관매도의 자연미뿐 아니라 사람 사는 정을 진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철남자’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6부작으로 편성됐다.

진도군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관매도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