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동 자전거 보관대 대폭 확충…“보행환경·주차 질서 개선”

입력 2025년07월02일 11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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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동 자전거 보관대 대폭 확충…“보행환경·주차 질서 개선”영등포구, 대림동 자전거 보관대 대폭 확충…“보행환경·주차 질서 개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자전거 이용이 많은 대림동 일대의 주차 혼잡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자전거 보관대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림역 10번 출구 인근은 상시 자전거 이용량이 많아 기존 보관대의 수용 한계를 초과하면서 주차 혼잡 및 보행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 2단 자전거 보관대 53대를 신규 설치했다.

 

이어 공영주차장, 주민센터, 초등학교 인근 등 5개소에도 총 171대의 자전거 보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분산 수요에 대응했다.

 

구는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남부도로사업소  ►대림동 어린이공원 인근 등지에 215대 규모의 자전거 보관대를 교체 또는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대림역 11·12번 출구 주변에는 현장 조사를 통해 펜스형 보관대 25대를 추가 설치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시 이용자 중심의 주차 공간을 지속 확대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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