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파크골프장, 개장 1년 만에 3만3천 명 돌파…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로 부상

입력 2025년07월03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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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립파크골프장, 개장 1년 만에 3만3천 명 돌파…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로 부상중랑구립파크골프장, 개장 1년 만에 3만3천 명 돌파…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로 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랑구의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개장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3만 3천 명을 넘어서는 등 도심 속 대표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평일 평균 97%, 주말 평균 93%에 달하는 높은 사전예약률을 기록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천 둔치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에 위치한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약 8,248㎡ 규모의 9홀 경기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족 단위, 중장년층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일 기준 2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한 팀당 최소 3명에서 최대 4명까지 입장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로 운영된다.

 

파크골프장이 위치한 중랑천 일대는 산책로, 테니스장, 장미공원,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지난 5월에는 ‘중랑 장미카페’가 문을 열어 구민들의 수변 여가활동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일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구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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