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위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본격 시행

입력 2025년07월04일 12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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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위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본격 시행영주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위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본격 시행


[여성종합뉴스] 영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권을 보장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을, 동절기에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계절별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이며,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만5,200원 ▲2인 세대 40만7,500원 ▲3인 세대 53만2,700원 ▲4인 세대 70만1,300원이다.

 

바우처는 신청자가 선택한 방식에 따라 가상카드(요금 자동 차감)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가상카드는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며,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중 1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유, LPG 비용을 직접 결제하는 방식으로 보다 다양한 에너지원에 활용 가능하다.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여름과 겨울철에도 에너지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핵심 제도”라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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