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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 Wee센터는 3일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강의는 심리상담센터 ‘마음과 배움’의 박동혁 강사가 맡아 ‘MLST 학습전략검사를 활용한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상담 전략의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구성돼, 실무 적용력을 높였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위기 학생 상담 시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 전략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자발적 학업중단 사례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상담교사의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