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배달앱 음식점 대상 식품정보 표시 집중 점검 실시

입력 2025년07월04일 15시3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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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배달앱 음식점 대상 식품정보 표시 집중 점검 실시고양시 덕양구, 배달앱 음식점 대상 식품정보 표시 집중 점검 실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구청장 이기재)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정보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식품정보 표시가 미흡했던 32개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월 1차 점검에서 표시 기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던 업소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안내도 병행했다.

 

점검반은 덕양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어 각 업소의 미준수 항목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우유, 메밀 등 22종)에 대한 표시 기준과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식품정보는 배달앱 메뉴 항목 또는 매장 소개란에 명시돼야 하며, 구는 업소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덕양구는 향후에도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식품 표시제도의 현장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앱을 통한 식품정보 제공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업소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이행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덕양구는 배달앱 내 식품정보 제공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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