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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이하 IPA)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을),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해양수산부 허만욱 해운물류국장, 인천광역시 황효진 정무부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항만물류 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IPA의 20년을 함께 기념했다.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사와 축사, 축하영상 상영, 인천항 발전 유공자 포상, 공사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미래비전 발표 및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규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년간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대한민국 복합물류의 거점이자 동아시아 해양·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여정을 걸어왔다”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걷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커피트럭 감사행사 등을 통해 인천항 이해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