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리동네 시청’ 동구 현안 점검…주차난·해양친수공간 조성 논의

입력 2025년07월06일 08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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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동네 시청’ 동구 현안 점검…주차난·해양친수공간 조성 논의인천시, ‘우리동네 시청’ 동구 현안 점검…주차난·해양친수공간 조성 논의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 운영 중인 ‘우리동네 시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4일 동구 지역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인천 전역의 주요 민원과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구 방문에서는 숭인 지하차도 건설에 따른 주차난 해소 및 사업 조속 추진, 원도심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제물포르네상스 활성화 등 2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총 3개소의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현장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판순·허식 시의원,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 인천시 및 동구청 관계자, 지역 시민들이 함께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첫 점검지는 숭인 지하차도 공사 현장이었다. 참석자들은 공사 지연에 따른 주차난 문제와 안전 우려를 공유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판순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한 공사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황효진 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수문통 친수공간과 십자수로 해양친수시설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의 수변 공간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허식 시의원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제물포르네상스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고, 황 부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은 “‘우리동네 시청’을 통해 지금까지 10개 군·구의 39개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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