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즈베키스탄과 청정에너지 협력 포럼 개최…한-우즈벡 MOU 체결로 실질 협력 강화

입력 2025년07월06일 0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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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즈베키스탄과 청정에너지 협력 포럼 개최…한-우즈벡 MOU 체결로 실질 협력 강화울산시, 우즈베키스탄과 청정에너지 협력 포럼 개최…한-우즈벡 MOU 체결로 실질 협력 강화

[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 코트라(KOTRA),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7월 5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한국-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실질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미르자마흐무도프 주라벡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호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경제부총리, 마마다미노프 우미드 마흐무도비치 에너지부 차관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의 무게감을 더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기조연설 ▲‘K-에너지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투자청의 경제 전망 발표 ▲에너지부의 산업 발전 전략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MOU 체결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우즈베키스탄 경제회의,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 LS일렉트릭, 삼성물산 등 양국의 주요 정부기관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정에너지 분야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하고, 기술 및 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자국의 경제 발전 전략과 에너지산업 비전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표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양국 에너지 정책 당국과 산업계가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도 청정에너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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