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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주군 동상면에서 열린 ‘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아천계곡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더 다채로워진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공연 콘텐츠로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체험부스와 지역 농산물 판매장, 푸드존 등이 운영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은 무더위를 식히는 인기 명소로 자리잡으며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다.

유경태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한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소리축제가 완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 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