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에 '스마트 경로당' 첫 시연…디지털 복지 본격화

입력 2025년07월07일 05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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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동에 '스마트 경로당' 첫 시연…디지털 복지 본격화용산구, 한남동에 '스마트 경로당' 첫 시연…디지털 복지 본격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4일 한남동 매봉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를 열고, 디지털 복지 서비스 운영 모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용산구 최초로 조성된 스마트 경로당을 어르신들에게 소개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구의원, 지역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화재·가스 감지 IoT 안전 시스템, 혈압·혈당 측정 헬스케어 기기, 게임형 운동기기 '스마트 워크', 교육용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설치됐다.

 

구는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스마트메이트’ 인력을 배치, 기기 사용 안내와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오면 건강도 챙기고 재미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산구는 이번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까지 관내 40여 개소 경로당에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어르신 복지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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