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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름 무더위 식히는 ‘분수·공연·피크닉’…다채로운 여름 콘텐츠 선보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장성군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분수, 공연, 피크닉 등 다채로운 여름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장소는 홍길동테마파크의 바닥분수다.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여름 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평일에도 가동된다. 인근의 홍길동 생가와 산채체험장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도 지역 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는 7월에는 주말과 공휴일, 8월에는 평일 포함 매일 운영되며, 가동 시간은 최대 밤 9시까지다.

 

이와 함께 상무평화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더위 타파 버스킹’ 공연이 열려 마술, 요들송, 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8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썸머뮤직페스타’가 열려 트로트와 록 공연, 물놀이장, 물대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황룡강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는 7월 19일 ‘장성 썸머나잇 피크닉’이 열린다. 가수 소찬휘가 무대를 꾸미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1,000원 맥주 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여름나기를 장성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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