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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소통 행사 ‘공감 콘서트’를 오는 1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과 생활 속 불편사항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연극, 마술, 스트리트댄스, 광명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빅데이터로 분석했으며, 박 시장은 이를 토대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도로·교통, 이어 복지, 민생경제, 문화·체육 순이었으며, 가장 공감한 정책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으로 나타났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남길 수 있는 ‘톡톡 시민 생각’ 부스와 박 시장이 현장에서 즉답하는 ‘즉문즉답’ 코너가 운영되며, 리허설룸에서는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광명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