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24건 발굴…소상공인 맞춤 지원 확대

입력 2025년07월07일 05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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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24건 발굴…소상공인 맞춤 지원 확대강남구,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24건 발굴…소상공인 맞춤 지원 확대

경제활성화 간담회(개포,수서,세곡,일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신(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24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도출됐다. 특히 고비용 상권이라는 강남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들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제도 ▲신규 고용 소상공인 1인당 150만 원 지원 ▲관광 패키지 개발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음식점 매칭 ▲카카오 채널 할인쿠폰 제공 등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원책이 포함됐다.

 

특히 ‘경영주치의 제도’는 세무, 마케팅, 정책 신청 등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제도 이해 부족이나 행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강남구 함께가게’, ‘기업-음식점 매칭’ 등 일부 사업은 이미 시행 중이며, 경영주치의 및 고용장려금 등은 추경 예산 확보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적 효과에 머물지 않고, 강남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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