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교육성과 공유 타운홀·평생학습관 10주년 축제 개최…“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도시” 선언

입력 2025년07월07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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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교육성과 공유 타운홀·평생학습관 10주년 축제 개최…“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도시” 선언중랑구, 교육성과 공유 타운홀·평생학습관 10주년 축제 개최…“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도시” 선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4일과 5일, 교육도시로서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교육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4일에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민선 7‧8기의 교육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지역 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 주체 38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경비 확대, 천문과학관 및 제2방정환지원센터 건립, 저소득층 학생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중랑구는 지난 몇 년간 교육경비를 대폭 확대해왔다. 2018년 38억 원이던 교육경비는 올해 140억 원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160억 원까지 증액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4%에서 44%로 상승했으며, 주요 11개 대학 진학률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5일에는 중랑구 평생학습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 간 학습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으로 마련됐다.

 

중랑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약 5천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작가와 공모전 수상자도 다수 배출됐으며, 자발적인 학습 모임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교육과 평생학습이 함께 성장하는 중랑은 모든 세대가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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