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네방네 방역데이’ 운영…여름철 해충 대응 민·관 합동 방역 강화

입력 2025년07월07일 06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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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동네방네 방역데이’ 운영…여름철 해충 대응 민·관 합동 방역 강화금천구, ‘동네방네 방역데이’ 운영…여름철 해충 대응 민·관 합동 방역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을 ‘동네방네 방역데이’로 지정하고, 보건소 방역처리반과 10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해충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방역에는 보건소 방역처리반 2개 팀과 주민자율방역단 100여 명이 투입된다.

 

구는 정기 방역 외에도 민원 접수 시 즉시 대응하는 긴급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유수지 등에는 유충 박멸 작업도 병행해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에는 자체 소독을 유도해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물리적 방제도 확대됐다. 금천구는 올해 포충기 17대를 추가 설치해 총 11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천 산책로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도 3대를 추가해 총 11대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에게 방역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및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방역 활동 전반에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는 등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생활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이겠다”며 “여름철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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