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만에 서울 도심 달리는 트램 ‘위례선’ 내년 9월 개통 목표로 박차

입력 2025년07월07일 08시1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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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출발해 8호선 복정역과 남위례역까지 5.4km 구간 운행,총 12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 전동차 10편성 투입...

58년 만에 서울 도심 달리는 트램 ‘위례선’ 내년 9월 개통 목표로 박차58년 만에 서울 도심 달리는 트램 ‘위례선’ 내년 9월 개통 목표로 박차

위례선 트램 차량 이미지/서울시청 제공
[여성종합뉴스] 서울시가 58년 만에 부활하는 노면 전차 ‘위례선 트램’의 내년 9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선 트램은 지난달 가장 까다로운 절차로 꼽히던 서울경찰청의 교통안전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차량 시운전 및 종합시험운행도 곧 시작된다고 밝혔다.

 

위례선은 철도와 도로가 접하는 구조로, 도로 신호기와 관련해 경찰 심의가 필수였다. 전용 트램구간의 신호기는 국토교통부와의 교통영향평가로 대체된다.

 

다음 달부터는 충북 오송시험선에서 총 5,000km에 달하는 예비주행시험에 들어가며 연말부터는 위례선 본선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한다.

 

국토부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면 실제 승객 탑승이 가능해진다.

 

서울교통공사는 위례선 개통에 맞춰 자회사를 설립해 직접 운영을 맡게 되며 최근 ‘위례선 트램 활성화 연구용역’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위례선이 지나는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의 교통·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트램 연계 교통수단(PM, 자전거, 버스 등) 활성화 방안, 해외 사례 조사, 홍보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한다.

 

위례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도입이 확정됐다.

애초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15년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서울시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했고 2022년 말 착공에 들어갔다.

당초 올해 9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일정이 1년 연기됐다.

 

트램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출발해 8호선 복정역과 남위례역까지 5.4km 구간을 운행하며 총 12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 전동차 10편성이 투입된다. 차량은 전기선 없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며, 초저상 구조로 교통약자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 기간은 개통일로부터 5년이며, 총 운영비 1,195억 원은 서울시(60.7%)와 성남시(39.3%)가 거리 비율에 따라 분담한다.

 

서울시는 1899년부터 1968년까지 약 70년간 트램을 운행했으며, 위례선은 1968년 이후 58년 만에 도심에서 다시 달리는 첫 노면 전차로 기록될 예정이다.

위례선 트램 노선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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