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축평원과 손잡고 품질·안전 강화

입력 2025년07월07일 08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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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축평원과 손잡고 품질·안전 강화인천시, 2025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축평원과 손잡고 품질·안전 강화

협약 체결 사진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7월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위생관리 능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여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능력, 품질 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학교에 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히 공급업체 선정에 그치지 않고, 공급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물 품질 평가 전문기관인 축평원 서울지원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평원 서울지원은 인천 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에 대해 ▲현장 불시 점검 ▲품질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원산지 검증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공급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진형 축평원 서울지원장은 “축평원이 가진 전문성과 과학적 검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천시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공급업체 선정과 축평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시민 신뢰 기반의 학교급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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