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5년07월07일 08시4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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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확충 기여자 12명 표창… 가수 별사랑·재하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

고양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 개최고양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 개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매년 7월 4일을 ‘지방세유공자의 날’로 제정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높이며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유공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고양버스커스 뮤지트팀의 퓨전국악 공연과 고양시립합창단의 무대로 분위기를 띄운 뒤, 지방세 재정확충에 기여한 개인·법인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수상자 중 개인은 11명, 법인은 1곳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방세는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적 예우를 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2023년에 이어 재위촉됐으며, 가수 재하가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향후 지방세의 중요성과 성실납세의 가치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고양시는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 없이 최근 5년간 매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8,928명의 성실납세자에게 인증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 중 지방세 연간 납부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이들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성실납세자 우대 시책을 통해 공정하고 건강한 지방재정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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