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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청렴 실천 수칙을 찾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청렴하로(路) 가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들은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 지도를 따라가며 청렴 수칙을 찾고 인증하는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방식의 이벤트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원 내에 설치된 청렴 수칙은 ‘내가 먼저 법과 질서를 지키겠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정직하게 이용하겠습니다’ 등 총 4가지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문구로 구성돼 청렴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였다.

민·관 협의회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만의 책무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청렴 행사는 시민과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산시가 청렴 모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