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4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입력 2025년09월12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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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명의 정책자문단이 구정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

관악구, 제4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관악구, 제4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위촉장을 수여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9일 ‘제4기 관악구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125명의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번 정책자문단은 주민의 시각에서 구정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제도 개선 및 시책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관악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신규 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정책자문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특강을 진행하여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정책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정책자문단은 박별곤 단장을 중심으로 ▲기획경제 ▲행정혁신 ▲보건복지 ▲청년문화 ▲청정도시 ▲안전건설교통 등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분과는 정책 현안과 행정 현장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1월에 분과위원회를 통해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자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악구는 10월과 11월 동안 관악강감찬축제 등 구 대표 축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지정 과제 활동을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침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관악구 정책자문단은 2019년 처음 출범한 이후 자문단 회의와 지정과제 수행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207건에 달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해왔다.

 

이 중 ▲청년 주거 공간 확대 ▲관악청년청 홍보 강화 ▲별빛내린천 환경 개선 등의 제안은 실제 구정 운영에 반영되어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관악구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책자문단은 관악구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반자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관악구의 발전과 정책 혁신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악구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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