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 맞아 20억 원 규모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입력 2025년09월17일 08시3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최대 12% 할인 혜택 제공

금천구, 추석 맞아 20억 원 규모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금천구, 추석 맞아 20억 원 규모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8일 오전 9시부터 총 20억 원 규모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바일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는 상반기에 총 120억 원, 지난 7월에 40억 원 등 총 160억 원 규모의 금천G밸리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구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지역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발행에서는 국비 2%와 구비 5%를 반영하여 총 7% 저렴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시 5%를 환급해 주는 18억 원 규모의 페이백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최대 12%의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명절을 맞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최소 1만 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5년 안에 사용해야 한다.

 

만약 미사용 상품권이 있을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도 받을 수 있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에 등록된 금천구 내 음식점, 소규모 마트, 편의점 등으로 다양하다.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한 후에는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상품권이 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주민과 지역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상품권이라고 설명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한가위에 앞선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
박주현
백수현
백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