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차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최…8개 시장 참여

입력 2025년09월18일 08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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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차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최…8개 시장 참여인천시, ‘제2차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최…8개 시장 참여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차 스탬프투어는 큰 호응 속에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돼,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종료됐다. 당시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8,800여 명이 참여해 단기간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2차 행사에는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등 8개 시장이 참여한다. 여름에 이어 가을철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투어는 ‘인천e지’ 앱을 통해 권역별·테마별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 완주 시마다 5천 원 전통시장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2만 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증정된다.

 

할인쿠폰은 참여 전통시장 내 160여 개 가맹점에서 현장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SNS 다국어 홍보를 통해 참여 확대도 추진된다. 또한 만 14세 미만도 가입이 가능해 가족 단위의 나들이 행사로도 기대를 모은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2차 스탬프투어는 가을철 전통시장의 풍성한 매력을 체험할 기회”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고, 소비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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